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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천안모이세

등록일2021-09-26

조회수5,151

제목

[천안모이세] 9월소식-4

 

1. 청주교구 이주사목 담당 신부님 방문

지난 916일 목요일, 청주교구 이주사목 담당 박인용 베다 신부님께서 천안모이세를 방문해주셨습니다. 박인용 신부님께서는 박찬인 전담 신부님과 담화 시간을 가지며, 국내 이주 사목에 대한 현황 및 운영방안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미국 교포 사목을 막 마치고 귀국하신 박인용 신부님께서 앞으로 청주교구와 대전교구의 이주 사목 전담부가 서로 긴밀한 관계를 맺기를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붙어 있는 교구끼리 서로 힘을 합쳐 이주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뜻을 모은 신부님들을 위해서, 그리고 청주교구와 대전교구의 이주사목과 이주민들의 안녕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유아세례(천안 필리핀 공동체)

919일 연중 제25주일, 천안 필리핀 공동체에서는 필리핀인  부부의 첫 아이 세례성사가 있었습니다. 천안 오룡동 성당에서 거행된 세례성사는 준준 신부님의 주례로 공동체가 함께하는 미사 중에 이루어졌습니다. 세례성사를 위해 준준 신부님께서는 아이 부모를 대상으로 2주간에 걸쳐 기본 교리를 전해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세례의 중요성과 아이의 신앙생활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례를 받은 아이에게 주님의 축복과 은총이 가득하길 같이 함께 기도를 청합니다.

 

 

3. 신생아 장례예식

천안 베트남 공동체에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고자 합니다. 얼마 전 젊은 베트남 부부가 24주를 갓 넘겨 조산한 아이가 인큐베이터에서 투병하다가 생후 23일의 짧은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아이는 대부분 시간을 인큐베이터 안에서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아이 부모가 아이와 함께할 시간도 거의 없이 아이를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그 부모의 아픈 마음을 어떻게 저희가 대신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함께 기도하며 기억할 뿐이겠지요.

부디 세상을 떠난 아이가 주님의 품에서는 아프지 않고 행복하기를, 또한 아이를 잃은 부모 역시 영육 간의 건강을 잃지 않기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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