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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천안모이세

등록일2021-10-03

조회수3,940

제목

[천안모이세] 10월소식-1

 

1. 천안모이세 필리핀 공동체 성 김대건 사제 탄생 200주년 행사

천안모이세는 926일 순교자 성월을 맞이하여 원성동 성당에서 5개 지역 필리핀 공동체(천안, 홍성, 당진, 서산, 신합덕)와 함께 기념미사를 봉헌했습니다.

미사 봉헌 후 김대건 신부님의 생애에 대한 특강을 듣고, 오랜만에 함께 모인 공동체의 기쁨을 표현하며 노래와 무용 공연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전대사의 은총까지 함께 한 이번 미사에는 특별히 주한 필리핀 대사(Maria Theresa B. Dizon-De Vega)도 함께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함께 미사를 봉헌하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필리핀 공동체의 역동을 느낄 수 있는 복된 하루였습니다.

 

 

 

2. 미카엘 신부님 축일행사

동티모르 공동체 담당인 루이스 신부님의 휴가로 인해, 현재 천안모이세 공동체는 한 분의 손님 신부님과 4개월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거룩한 말씀의 선교회(SVD) 소속의 미카엘 민투 신부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미 서울의 공동체를 맡고 계심에도, 천안의 공동체를 위해 주일을 바삐 다니시는 미카엘 신부님께서 계신 덕에 천안모이세의 동티모르 공동체는 기쁘게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카엘 신부님의 축일을 천안모이세 모든 가족이 함께 축하하였습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신부님을 위한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이주민 공동체를 위해 애써주시는 신부님의 사랑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카엘 민투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3.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와 같이 저희 천안모이세에 도움을 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저희 공동체에는 미등록 상태인 이주 여성이 아이를 출산하였지만, 너무 이르게 태어난 아기가 인큐베이터에서 짧은 삶을 마감하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주 여성을 위해 수원교구 이주사목부에서는 병원비 300만원과 그 여성이 본국으로 귀국할 때까지의 생활비를 매월 50만원씩 지원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또한 대덕구 장애인 복지관에서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대전교구 사회복지국에서는 마스크와 유아용품을 이주 여성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해 주셨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어 주시는 분들의 온기가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함께 전하고 있음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함께 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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