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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천안모이세

등록일2021-12-04

조회수4,391

제목

[천안모이세] 12월소식-1

 

1. 학사님들의 선물(11/18)

대전 가톨릭 대학교, 즉 대전 신학교에는 여러 동아리가 있습니다. 그 중 이주사목연구 동아리 “VIATOR(비아또르)”는 동아리의 지향점이 저희와 닿아있어서 자주 왕래하고 있습니다.

평소라면, 매달 학사님들이 우리 센터를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해 왔을 텐데,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서 작년과 올해는 학사님들을 뵙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 속에서 학사님들이 봉사활동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이주민 분들을 위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약 80만 원 정도를 모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금액으로 총 스무 가정을 위한 영유아용 분유와 기저귀, 보디로션 등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이로써 신생아를 둔 스무 가정을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당연히 학사님들이 봉사활동 나오지 못하는 것을 모두가 이해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이렇게 마음을 모아 준 학사님들께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대전과 청주교구 학사님들께서도 저희와 함께한다는 사실에 천안모이세는 오늘도 기쁘고 든든합니다^^ 학사님들~ 고맙습니다~

 

 

2. 베트남 예비자 교리(11/26)

베트남 공동체는 연중 예비 부부를 위한 혼인 교리와, 예비 신자를 위한 예비자 교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 중 혼인 교리는 탁 신부님께서 예비자 교리는 아숨타 수녀님께서 맡아 주고 계십니다.

그런데 지금 예비자 교리 반의 이주민들이 센터로 나와서 교리를 들을 시간이 되지 않습니다.

각자의 일터에서 일하는 시간도 다르고, 쉬는 날도 다르다 보니 함께 모여 교리를 듣는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숨타 수녀님은, 수도회 분원의 도움으로 평일 저녁 시간에도 이주민들과 함께 예비자 교리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약 6개월간의 교리를 마치고 세례를 준비하는 베트남의 예비 신앙인들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3. 필리핀 이주 노동자의 장례미사(11/19)

안타까운 사연을 하나 전해드립니다.

서천에서 공장 노동자로 지내던 필리핀 이주민 마*님이, 지난 1115일 월요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본국으로 시신을 송환하기 전 주드 신부님과 준준 신부님께서 서천을 방문하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장례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지는 못했지만, 가족의 품으로 잘 돌아갈 수 있기까지 마*님의 영혼을 위해 정성껏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마*님이 일하던 공장의 사장님이 너무 많은 편의를 도와주셨습니다.

장례식 비용부터 모든 절차까지 손수 진행하시며 마*님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함께 해 주신 사장님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대신 전해드리며, *님의 영혼을 위해서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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